안녕하세요.

옥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입니다.

도시재생 마을기업 육성 교육은 허브를 주제로 마을을 자원해 마을기업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지난 주 춘천과 철원을 선진지 답사하고, 거기서 받은 영감과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활동은 먼저,

지난 해 마을허브정원 교육 교재를 제작한 "허브를 활용한 옥천동의 정체성 자리매김과 경제적 도모"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강릉원주대학교 조태동 교수님의 허브에 관한 유래와 재미있는 이야기 부터 허브를 활용한 정원의 사례, 그리고 사업화 방안 및 아이템을 제안한 교재 입니다.

영상을 보면서도, 생활속에서 어떻게 허브를 활용하였는지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다음에는 옥천동 도시재생 마을텃밭공원에 허브를 식재하기 위해서 정원디자인을 해보았습니다.

한팀은 모니카와 산들의 "꿈"의 정원이라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의미는 모니카와 산들은 잘 모르시겠지만~옥천동이 허브로 성공해서 전국에서 찾는 명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디자인 했다고 했습니다.

다른 한팀은 "자라니 정원"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허브처럼 옥천동의 바램도 잘 자라는 마음을 담은 듯합니다만, 자세한 이야기는 너무 어려워서 정리를 못했습니다.

드디어, 좋은 의미를 담아 디자인 된 설계도를 가지고 허브를 심기 위해 옥천동 도시재생 마을텃밭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모두들 알아서 척척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상토를 뿌리고 뿌리가 자리 잡을수 있도록 땅을 깊게 파 다져주고, 충분한 물과 함께 설계도 대로 허브를 심었습니다.

활동도중에 이웃에서 화재가 나서,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신속하게 대피하였습니다.

마무리는 다음 날 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