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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의 거점역할 수행 및 청년 창업관련 지원 공간 집약을 통해 젊은층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주민공동체 지원사업]허브마을정원 시범사업

양경진 | 조회 662 | 작성일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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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옥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입니다 :)


옥천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구상해왔는데요,
다른 지역에서 모두 하고 있는 천편일률적인 도시재생이 아니라
옥천동만의 색깔을 살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재생 방법에 대해 오랜 시간 고심해왔습니다.


우리 옥천동은 중앙시장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들르기에 좋은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유입이 많지 않지요.
또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데 나이 드신 분들이 소득을 창출하면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을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허브마을정원은 옥천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집 안팎에서 허브를 키우고
잘 자란 허브를 가공하여 차(tea), 비누, 립밤, 화장품 등 다양한 형태로 상품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마을 전체에 허브가 이쁘게 조성되고 우리 마을이 향기로운 허브 마을로 널리 알려지게 되면 관광객 유입 효과도 얻을 수 있겠지요.

그래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2월 28일에 샘플로 제작된 화분에 라벤터, 타임, 히솝, 로즈마리 4종의 허브를 함께 심었습니다.
"옥천동 허브마을정원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인 셈이지요.




겨울이라 이쁜 꽃이 한가득 피지는 않았어도 향기 가득한 허브 화분을 가까이하며 상쾌한 겨울 햇살을 만끽했습니다 ^ㅂ^




거리에 놓는 화분은 주차경계선을 강화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라바콘이나 오뚜기 표지판 대신 화분을 놓아두면 거리 경관도 훨씬 이뻐지겠지요.


앞으로 허브마을정원 조성에 더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따뜻한 봄이 오면 향기로운 허브 향이 옥천동 일대를 물들이길 기대해 봅니다 ^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