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선진지견학] 부산 사람들의 도시재생

관리자 | 조회 411 | 작성일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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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선진지] 부산 사람들의 도시재생


센터에서는 지난 2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광역단위에서 도시재생의 틀을 제일 먼저 구축한 부산시일원을 답사하였습니다.

답사기를 사람, 공간, 그리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먼저, 사람편입니다.


대부분 일들이 그러하겠지만,
우리는 사람때문에 많은 것을 해내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인들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사업비의 대부분이 투입되는 하드웨어도 결국에는 주민이 없으면 있으나 마나고,
주민이 없는 창업프로그램, 문화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아무리 잘 짜여 진들, 무슨 소용이 있나싶습니다.


답사기간 동안 우리는 첫째 날 두 곳을 답사하였고, 둘째날에는 네곳을 답사하였습니다.
여섯 곳에서 만난 사람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 합니다.




#1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변강훈 센터장

- 진정한 부산의 모습은 원도심을 봐야합니다. 부산의 정체성은 해운대의 번듯함보다는 산복마을에서 부터 시작할지 모릅니다.
- 도시재생은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며, 이를 조직화하고 운영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2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조현우 과장

-마을공동체가 자생적으로 성장해 갈수 있도록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도시재생 사업을 하는 것인지? 도시재생을 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자문해야 할 것입니다.





#3 감천문화마을 손판암 홍보단장

-마을의 형성과정 보다는 현재 사는 주민의 삶 자체를 봐주셨야 한다. 지금의 어려운 시국도 지나가면, 다시 생활을 해야 하니까.





#4 감천문화마을 전순선 전 회장

- 마을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통해 주민참여가 이뤄지고, 이는 곧 주민의 애착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 주민을 이끌어갈 사람이 필요하다. 또한 외부의 전문 지식을 잘 수용해야 합니다.
- 주민과 행정, 그리고 전문가가 어느 정도 마을을 붐업하면, 그 다음에는 연결을 해야 합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해보자"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5 인문학당 달리 박선정 소장

- 민간이 할수 있는 작은 변화가 도시재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달리 항아리 비유)

- 원도심과 함께 할수 무엇인가를 할수 있었던 원동력은 도시재생 센터의 지원의 지원이었습니다. 뭔가 우리도 할수 있구나 같이 할수 있구나, 찾아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 같이 사람과 사람이 모인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제일 먼저 배운 것은 바로 "사람의 소중함" 이었습니다.



※ 다음 편에는 "공간"에 대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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